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판독, 안전한 시술까지
동맥경화란 관상동맥 혈관 내막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의 벽을 좁아지게 하고 딱딱하게 굳어지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혈관의 지름이 50% 이상 협착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동맥경화(또는 죽상경화증)라고 합니다.
동맥경화는 성인병으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합니다. 이 병은 가족성이 강하며 가족 가운데 이 병이 있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꼭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내 혈관의 나이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하이면 '지속관리(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 동일)' 상태이고, 6개∼10개이면 '주의요망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음)', 11개 이상이면 '치료필요(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 있음)' 상태입니다.
-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
- 야채는 거의 먹지 않는다.
-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
- 운동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
- 혈압이 높은 편이다.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 혈당 수치가 높다.
-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
- 직장에서는 늘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
-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동맥의 탄력성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혈관의 탄력성과 혈관 내벽의 침전 정도를 측정하여 혈관이 얼마나 딱딱한지의 동맥경직도를 진단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염문선내과의 동맥경화진단기 VP1000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검사법인 PWV(동맥경화도)와 ABI(동맥협착도)를 5분안에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은 혈관 노화를 막는 혈관 건강의 시작입니다. 한 번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병든 혈관 벽은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병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 동물성 지방을 덜 섭취하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셔야 합니다.
-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빠른 걸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평균 20~30% 감소하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2~8mg/dL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하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며 혈관 노화를 촉진시키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