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신장질환검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앓고 있다는 신장질환, 꽤 높은 비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심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증상이 느껴질 때는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치료 과정이 오래 걸리고 까다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입니다.
신장질환 검사의 종류
- 소변검사
- 소변검사는 신장질환을 발견하고 판단하는데 가장 간단하고도 중요한 검사입니다. 당, 단백뇨, 혈뇨, 농뇨 등을 발견하고 소변 농축 정도를 측정하여 신장 기능을 판단합니다. 또한 24시간 소변을 모아서 정확한 정량검사와 생화학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혈액검사
-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이라는 물질을 측정하여 신장기능을 평가하며 이 밖에도 많은 물질들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신장질환을 이해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전신질환이나 암 등과 관련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각종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신장초음파 검사
- 초음파를 만드는 탐촉자를 신장이 있는 허리 위쪽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내고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으로 영상화하는 방법의 검사입니다.
방사선과 같은 유해한 물질이 아니라 인체에 해가 없고 간편한 방법이므로 영상 검사 방법 중에서는 가장 기초가 되며 많이 사용되는 검사 방법이기도 합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비해 검사 장비를 쉽게 움직일 수 있으며 실제로 움직이는 구조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중환자나 수술 직후 환자에게도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 경정맥 신우촬영
- X선 검사 시 잘 보이는 조영제를 주사한 뒤 복부 X선 촬영을 시간 별로 여러 차례 촬영하면 소변이 만들어 지는 속도와 소변이 내려가는 요로, 방광 등의 모양과 기능을 평가 할 수 있어 흔히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 CT/MRI, 신장조직검사
- CT, MRI, 방상선 동위원소 검사, 신장조직검사 등 보다 면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선택적으로 취사하여 신장의 기능과 상태를 평가하게 됩니다.
신장질환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소변을 볼 때 통증 또는 화끈거림
-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 및 자다가 소변을 보고 싶은 야뇨
- 소변의 색이 붉은빛을 띠거나 검붉은색을 띠는 경우
- 소변의 양이 감소하거나 전혀 없을 때
- 옆구리, 척추 옆, 갈비뼈 밑 부위의 통증
- 몸이 부을 때 (특히 눈 주위, 손, 발이 붓는 경우)
- 혈압이 자주 상승하는 경우
- 피로감, 식욕감소, 구토, 호흡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