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판독, 안전한 시술까지

위내시경 검사

렌즈가 달린 긴 관을 입으로 삽입하는 내시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의 상태를 확인하여 아주 작은 초기 병명까지 찾아 여러 종류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효과적인 가장 기본적이면서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소화기내시경전문의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상부위를 판독하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등 정밀진단이 가능합니다.

검사예약

- 공복으로 내원하신 경우에는 사전 진찰 후 바로 내시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사전예약 必)
- 심장질환이나 호흡성 질환이 있으신 경우 의료진에게 필히 알려주셔야 합니다.

검사준비

- 저녁식사 후 주무시기 전까지 금식하시되 차나 물은 드셔도 됩니다.
- 검사 당일에는 검사 전까지 모든 음식(물 포함)을 드시면 안 됩니다.
- 혈압, 심장, 천식에 관련된 약은 복용하셔도 되고 당뇨약과 인슐린약은 검사 후 복용하셔야 합니다.
- 모든 약복용에 관한 사항(기타 알레르기반응)은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내 원

- 검사당일에는 예약된 시간에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 연소자나 노약자는 보호자를 꼭 동반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우에 위내시경 검사를 하나요?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증상 없이 발견되는 예가 흔하므로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에 상관없이 1년에 1회 이상의 내시경 검사가 조기 위암을 발견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빈번하게 느껴지신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권해 드립니다.

• 상복부 불쾌감 혹은 통증, 신트림, 공복 시 복통, 속 쓰림이 있을 때
• 체중 감소, 현기증, 간헐적인 흑색변 등이 있을 때
• 피를 토하거나 위장관 출혈 시 지혈작용
• 상복부 병변 부위의 조직 검사
• 위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라는 세균의 검사
•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등 상복부 질환 진단받은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
• 위암의 호발 연령인 40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검사
• 식도 확장술이나 식도 내 삽관할 경우
• 용종의 제거, 이물 제거 등 세밀한 시술인 경우

혹시 위암일까 걱정되십니까?
위가 아플 때 혹시 "위암이 아닐까?"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위암은 증상만으로 위염이나 위궤양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수일 내에 낫지 않고 증상이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면서 악화되는 사람은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최상의 길입니다.
※ 조기위암은 발견되면 90% 이상에서 완치됩니다.

염문선내과 내시경센터의 특장점

고해상도 화질의 내시경 기기 (올림푸스 CV 260H)

본 내시경센터에는 위내시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가진 Olympus LUCERA CV260H system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편안한 검사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리겠습니다.
Olympus LUCERA CV260H system은 기존의 내시경에 비해 고화질 특수 전자 색소내시경으로서 아주 작은 미세 병변도 정확하게 관찰이 가능하고 식도암, 위암의 정확한 진단과 암의 조기진단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내시경입니다.

검증된 방식의 내시경 소독

본원에서는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규정한 방식대로 내시경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후 매번 내시경 자동세척기를 이용한 세밀한 소독을 진행해 내시경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01. 세척 : 검사 후 내시경 기계에 부착된 감염물을 세척제를 이용 제거하는 과정. 99.9% 이상의 감염물이 이 과정에서 제거됨
02. 소독 & 행굼 : 내시경 기계에 부착된 바이러스나 병균들을 소독제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소독액을 행구는 과정
03. 건조 : 내시경 기계를 건조 시키는 과정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수면내시경

수면내시경 검사는 전문의가 직접 수면을 유도하고 유지하기 때문에 검사로 인한 불편감과 고통이 없으며, 또한 검사 내내 혈중 산소 농도와 맥박수를 모니터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 보호자가 내시경 화면을 대기실에서 실시간으로 검사와 시술화면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그 즉시 절제해 드립니다. 검사 받은 모든 분들께 정기적인 검사스케줄에 따라 미리 검사권유 통고를 해드립니다. 일반적으로는 검사후 1-2시간이면 정상 활동이 가능하나 운전 등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노약자분들은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전한 약제로 충분한 수면에 드심으로 고통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모든 분들의 검사 결과를 철저히 관리해서 각자에게 가장 알맞은 맞춤진료를 해드립니다.
- 검사 받는 분들의 혈중 산소농도와 맥박수를 주의 깊게 monitoring하면서 안전하게 검사해 드립니다.

위내시경으로 발견 되는 흔한 양성 질환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

반복되는 속쓰림, 위통, 소화불량의 증상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해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Helicobacter pylori)라는 균으로 인해 술, 담배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길수 있으며, 청소년기와 20대에도 소화성 궤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병변을 치료 하지 않을 경우 위천공 또는 위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식도하부에 미란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심한 흉통, 속쓰림,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 위암

위암으로 진단되더라도, 상기 병변과 같이 아주 초기에 조기위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점막 절제술 또는 위절제수술로 완치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조기위암 병변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만 있는 경우가 많으며, 며칠간의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을 놓칠 수 있으므로 30세 이상에서는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행성 위암

조기위암일 때 진단 기회를 놓치거나,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시행치 않은 경우 위의 시진과 같이 진행성 위암으로 진행되어 발견될 수 있으나 진행성 위암이라 하더라도 적극적인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위용종 및 용종 제거술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이 내려가는 위의 유문부에 위와 같은 큰 용종이 가로막고 있는 경우 소화불량, 구토, 더부룩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암의 전구 병변인 선종일 가능성도 있어 위용종 제거술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